2021 시즌_{(r1 문단 편집)}

=== 서머 총평 ===
>'''[[김동준(게임 해설가)|김동준]] : 한화생명은... 선발전에 가도 기대가 안될 거 같아요.'''

> '''쵸비 데리고 9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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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087522|국민일보 기사]]

스프링 시즌에는 3-2를 찍으면서 희망적인 전망이 가득했지만, 서머 시즌은 8-8을 찍으며 완전히 망쳐버리면서 롤드컵 진출에 적신호가 켜져버렸다.

아서-요한-윌러 3명의 정글러 모두 좋지 않은 기량을 드러냈고, 각자의 강점을 내세우며 주전 경쟁을 하던 탑조차 서머에 들어오자 두두-모건이 모두 무너져 내리면서 정글보다 나을 게 없는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말았다. 원딜의 데프트는 예전의 MSI 우승과 롤드컵 진출을 이끌었던 영광을 뒤로 한 채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며, 날카로운 스킬샷으로 스프링 올프로 서드 경쟁 서포터라는 평가를 받던 뷔스타 역시 기본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슬럼프에 빠졌다는 평가를 들었다. 쵸비 역시 상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기가 잦아져 팀 전체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수들의 체급은 이러한데 그럼 뇌지컬이라도 괜찮냐면 그것도 아니다. 한화생명의 운영 및 한타 능력은 메인 오더 없이 무턱대고 싸우는 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으며, 이 탓에 밴픽을 괜찮게 가져가고 라인전을 이기더라도 결국 후반에 역전당하는 그림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대놓고 말해서 운영 수준이 DRX와도 견주어도 할 말 없는 수준인데, 한화생명은 DRX처럼 신인 위주로 구성된 팀이 아니다. DRX의 최고참 선수인 킹겐이 이제 갓 4년차를 찍었고 그 다음 중견인 표식이 2년차에 불과한데, 한화생명은 무려 프로생활 9년차에 달하는 원딜러와 4년차 미드를 데리고도 그에 준하는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서머 중반부터 뜬금없이 한화생명의 승리 공식이었던 '쵸비 원맨 캐리'가 아닌, 쵸비에게 지원형 챔피언을 쥐어주고는 탑/정글 캐리 전략을 선보이곤 했는데 성공적인 결과를 내진 못했다.

2라운드 AF전이 끝난 시점에서 한화생명은 '''17전 6승 11패, 득실차 -11'''이다. 스프링 때 T1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경쟁하던 팀이라고는 도무지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성적이다. 한화생명과 종합적인 체급이 비슷[* 5년차 이상 베테랑 선수 1명 + 4년차 이하 신인 선수 4명]하다고 평가받는 T1의 경우에는 서머 초반 부진한 성적을 딛고 경기력을 상승시켜 연승을 하면서 어느 정도 안정된 성적을 보장 받은 반면, 한화생명은 선수의 이름값에도 미치지 못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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